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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 완벽한 빙의 연기 원조 따로 있다?

‘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 완벽한 빙의 연기 원조 따로 있다?

기사승인 2015. 12. 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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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 완벽한 빙의 연기 원조 따로 있다?

'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이 자신의 딸 '다윤이'의 연기를 흉내내 지난 방송의 빙의 연기를 완성했다고 전했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정웅인(백기범)은 김원해(손대표)를 찾기 위해 벌인 굿판에서 완벽한 빙의 연기로 안방극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정웅인은 "방송 직후 가족과 주변 지인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방송을 본 막내 딸 다윤이가 직접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서 활약했던 ’봉주르‘를 보여주며 자기를 따라한 거냐고 물었고 세윤이, 소윤이는 빙의 연기를 따라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빙의 연기를 나보다 훨씬 잘해서 너무 웃겼고 흰자만 보이는 연기의 원조는 우리 다윤이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며 세 딸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하지만 열정을 다해 빙의 연기를 펼쳤던 그에겐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고충이 있었다고 한다.


촬영 당시 현장을 떠올린 정웅인은 “상대배우의 눈을 보고 연기를 해야 하는데 볼 수 없던 점이 가장 힘들었다. 나는 검은 눈동자를 위로 올리고 하늘을 보니 상대배우와의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았고 눈을 마주치지 못해 힘들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열정배우 정웅인을 만나볼 수 있는 MBC 수목 휴먼코미디 '달콤살벌 패밀리‘ 5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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