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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국회 FTA 비준 환영, 후속절차 최대 신속 진행”

청와대 “국회 FTA 비준 환영, 후속절차 최대 신속 진행”

기사승인 2015. 12. 0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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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국 대변인 "연내 발효토록 후속절차 최대한 신속 진행"..."경제활성화법, 노동개혁 5법도 정기국회 내 모두 처리 기대"
박 대통령 영접하는 반기문 사무총장
박근혜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공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1)에 참석하기 위해 행사장에 도착해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 영접을 받고 있다. 반 총장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도착한 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다가 박 대통령이 도착할 때 다시 밖으로 나와 박 대통령을 안내했다. / 연합뉴스
청와대는 30일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을 처리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냈다.

유엔 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COP21)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 중인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파리 현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한·중 FTA를 포함한 3국과의 FTA 비준동의안이 늦었지만 오늘 국회에서 통과된 것을 환영하며 연내 발효될 수 있도록 후속절차가 최대한 신속히 진행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정 대변인은 “FTA 발효를 서두르는 이유도 결국 우리 기업들이 FTA 체결 효과를 통해 무역과 투자를 늘리도록 하는 것인 만큼 관련 부처는 앞으로 기업들이 한·중 FTA 등을 적극 활용하고 그 효과를 체감토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아울러 오늘 여야 합의정신을 바탕으로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 5법도 정기국회 내에 모두 처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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