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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남북관계와 제주의 관광’ 심포지움 개최

2일 ‘남북관계와 제주의 관광’ 심포지움 개최

기사승인 2015. 12. 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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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제주발전연구원 주최
감귤데이 환영사 하는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1201 감귤데이 기념일 과 제주감귤 통합브랜드 ‘귤로장생’ 선포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감귤데이 1201은 제주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제주감귤연합회가 선정한 감귤 기념일로 겨울이 시작되는 12월 1일과 당도 12 브릭스를 뜻하는 숫자다. /사진=연합뉴스
남북관계가 제주도 관광산업에 영향을 줄까? 오는 2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제주발전연구원과 제주대학교가 주최한 ‘남북관계 전망과 제주 관광의 대응’이란 주제로 심포지움이 열린다.

이번 심포지움은 최근 남북관계를 진단하고 5.24 조치 해제, 금강산관광 재개 등이 제주 관광산업에 주는 영향과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향후 남북관계가 풀릴 경우 국내 관광시장도 어느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통일준비위원인 라종일 한양대 석좌교수가 ‘남북교류에 대한 전망’을 중심으로 기조강연을 한 뒤 정치경제와 관광 두 세션으로 나눠 토론을 진행한다.

발표자인 좌승희 영남대 교수는 ‘남북관계와 제주 경제’를 주제로, 최용복 제주대 교수는 ‘남북관광교류 전망과 제주관광의 대응’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1차 토론에는 고성준 제주대 교수, 부승찬 연세대 박사, 박종렬 한국은행 제주지역본부, 양기철 제주도 국제통상국 국장, 고태호 제주발전연구원 경제산업부장이 참여하고, 2차 토론에는 김이석 아시아투데이 논설실장, 박병식 한국관광공사 남북관광센터 센터장, 박재웅 국가안보전략연구원 객원연구위원, 석인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사업관리본부장, 신왕우 제주국제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선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통일준비위원회,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아시아투데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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