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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잘못된 헬스 상식 5가지 “체중계 숫자가 증가해도 살찐 게 아니다(?)”

[리스티클] 잘못된 헬스 상식 5가지 “체중계 숫자가 증가해도 살찐 게 아니다(?)”

기사승인 2015. 12. 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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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티클] 잘못된 헬스 상식 5가지 “체중계 숫자가 증가해도 살찐 게 아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우리는 ‘풍문으로 들었소’처럼 때로는 잘못된 건강 상식이 마치 사실인양 믿고 있는 경우가 많다. 


최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지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토대로 ‘잘못된 헬스 상식 5가지’를 발표했다.

잘못된 헬스 상식을 바로 잡아서 건강한 몸매 유지에 신경써보자.

첫째 체중계에 눈금이 올라가면 뚱뚱해졌다는 것이다
NO! 흔히 체중계 숫자가 늘어나면 ‘내가 살이 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명백한 사실이 아니다. 체중이 증가한 이유는 지방과 근육 중 어느 것 때문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지방과 근육의 차이는 밀도로, 근육은 같은 양의 지방보다 훨씬 작은 공간을 차지한다. 그래서 체중이 증가하더라도 더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일 수도 있다는 뜻이다. 

둘째 여성이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 남성 같은 근육질 몸매가 만들어진다
NO! 여성이 남성 같은 근육을 가지려면 점차 중량을 올려서 하는 ‘피라미드 트레이닝’과 같은 웨이트트레이닝을 오랫동안 해야 한다. 여성들은 근육을 크게 만드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기 때문에 남성과 같은 근육이 잘 생기지 않는다.  

셋째 실외보다 트레이드밀(런닝머신)에서 뛰는 게 관절에 좋다
NO! 트레이드밀이 최고급의 충격 흡수 장치가 장착된 거라면 상관없지만, 대부분 이런 장치가 없으므로 야외에서 흙이나 잔디를 밝으면서 뛰는 게 더 좋다.  

넷째 땀이 나지 않으면 운동을 제대로 한 것이 아니다
NO! 땀은 체온 조절을 위해 땀샘에서 분비되는 액체로 운동량을 측정하는데 최고의 척도인 심장박도수와 늘 관계가 있는 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더운 상태에서 뛰어서 땀을 흘리기도 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심박수 정도에 따라 땀을 흘리기도 한다.

다섯째 지방을 부분적으로 줄일 수 있다
NO! 몸에서 지방을 없애고 싶다면 운동과 건강식 섭취를 병행해야 한다. 그냥 윗몸 일으키기만 한다고 해서 배에서 지방이 없어지고 식스팬이 완성되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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