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1회 여성인재 아카데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콘퍼런스에는 여성인재 아카데미를 수료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여성관리자 150여명이 참석, ‘여성리더십’, ‘역량개발’, ‘도전과 성장’, ‘일·가정 양립’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기순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여성인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된다”며 “여성중간관리자들이 조직 내에서 차별과 경력단절없이 조직과 사회의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인재 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 6월 개소한 뒤 지난달까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전문직, 지역사회 분야에서 1만6000여명에 대한 관리자 역량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