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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르면 3일 임원 인사?

삼성 이르면 3일 임원 인사?

기사승인 2015. 12. 0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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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삼성이 이르면 3일 후속 임원 인사를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2일 “아직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지만 이미 상당수 임원에게 퇴임 통보가 이뤄진 점에 비춰 인사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사흘 간격을 두고 1일 사장단 인사, 4일 임원 인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시기 조정이 검토되고 있다는 의미다.

삼성은 앞선 사장단 인사에서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등 총 15명에 대해 내정 인사를 했다. 사장 승진자 수는 지난해(3명)보다 배로 늘었다.

삼성은 고동진 삼성전자[005930] IM부문 무선사업부 개발실장을 무선사업부장(사장)으로 발탁하는 등 주력사업 리더를 교체했다.

이재용 부회장 체제로 본격화한 인사에서 점진적 세대교체가 진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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