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상평통보 중형전(앞면)-horz | 0 | 상평통보 중형전(왼쪽), 해동중보(오른쪽) 재현품./제공=조폐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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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우리나라 주화역사시리즈 5차 해동중보(海東重寶), 상평통보 중형전(常平通寶 中刑錢)을 8일부터 선착순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해동중보와 상평통보 중형전은 각각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주화를 재현한 것이다. 제품소재는 순금(999%)으로 만들었으며, 실물보다 다소 확대한 지름 33mm 무게 20g으로 제작됐다.
또한 조폐공사의 위·변조 방지기술인 잠상기법을 적용돼 보안성도 높였다.
해동중보는 70개, 상평통보 중형전은 80개 한정 판매하며, 각 제품마다 일련번호를 붙였다.
판매가격은 각각 부가세포함 106만7천000원이며 8일 10시부터 14일 16시까지 계좌입금 후 전화 확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조폐공사는 내년 상반기 고려시대 ‘삼한통보’와 조선시대 ‘상평통보 당백전’ 재현품으로 제6차 주화역사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