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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내달 2일부터 인터넷 검색 가능

강원도,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내달 2일부터 인터넷 검색 가능

기사승인 2015. 12. 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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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도시계획정보시스템 구축
도시계획정보관리시스템(UPIS)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시계획과 관련된 고시문, 결정조서, 도형, 이미지 등을 DB로 구축하여 조회 · 입안 · 결정 등 도시계획업무에 활용되고 도시계획관련 각종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강원도가 내년부터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데이터를 활용해 토지에 대한 도시계획정보를 인터넷 검색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도시계획정보체계(UPIS)란 국민들의 재산권과 밀접한 도시계획 정보를 전산화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행정기관의 도시계획관련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서비스가 제공되면 도민들이 관공서를 찾지 않고도 인터넷을 활용해 용도지구 결정·도시계획 변경 등 다소 접근하기 어려운 도시계획 관련 업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행정적으로도 기초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관리해 인력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강원도는 2008년부터 국비 19억원을 포함한 총 93억5000여만원을 들여 산하 시·군과 함께 UPIS를 구축해왔다.

이는 국토교통부에서 개발한 전산표준시스템으로 도시계획 자료를 전산화하는 것이다.

도는 우선 내년 1월 2일부터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954년 5월 원주도시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구축한 시·군 도시계획과 관련된 8만1000여 건의 고시문, 도면, 지구단위계획 등을 국토교통부 서버(upis.go.kr)와 연계해 서비스할 방침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기존에는 도시계획 민원처리 시 서류를 서고에서 일일이 찾고 민원인은 행정기관을 직접 찾아 불편했다”며 “앞으로는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효과적인 도시계획정보 관리 및 체계적인 행정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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