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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캠퍼스로 이전한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그들의 은밀한 성인식은?

고양캠퍼스로 이전한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그들의 은밀한 성인식은?

기사승인 2015. 12. 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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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캠퍼스로 이전한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그 들의 은밀한
오는 20일 일산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될 중부대학교 연극영화과 제20회 졸업영화제 ‘이십’의 포스터
올해로 20회를 맞는 ‘제20회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제20회 졸업영화제<이십>’가 오는 20일 일산 주엽 롯데시네마에서 개최된다.

1학년들의 study작품, 2~3학년의 workshop작품, 4학년 졸업생들의 졸업영화. 이렇게 세 가지 콘셉트 외에도 오프닝 영상, 메이킹 영상 등의 갖가지 많은 콘셉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 연출, 촬영, 편집에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단편 영화를 볼 수 있다.

그 동안의 영화제와는 달리 이번 영화제는 더욱 특별하다. 그 몇 가지 이유를 살펴보면, 첫 번째는 20회를 맞이했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고양캠퍼스로 학과가 이전하고 열리는 첫 번째 졸업영화제이다.

세 번째는 고양시와의 협력이다.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이번 영화제를 위해 꾸준히 고양시와 접촉하였으며, ‘최성’ 고양시장의 졸업영화제 축하인사 및 촬영 장소 협조 등의 결과를 이루어 냈다. 네 번째는 중국인 교환학생들과 함께한 한·중 합작 영화제라는 점이다.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는 작년부터 외국인 유학생들이 편입하여 들어왔으며, 작년 ‘제19회 졸업영화제’부터 한·중 합작으로 영화도 제작하고, 졸업영화제도 같이 준비하게 되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학생들은 성공적인 졸업영화제를 위해, 교외에서 촬영을 하고 있거나, 교내에서 영화제 준비를 하고 있다. 현재 고양시에 있는 영화교육기관은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가 유일하다. 고양시와의 협력, 그리고 한·중 합작으로 만들어진 졸업 영화제라는 점에서, 어떠한 영화제를 시민들과 함께하게 될지 더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고양캠퍼스로 이전한 중부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그 들의 은밀한
중부대학교 연극영화과 학생들이 고양시를 배경으로 졸업영화를 촬영하는 현장이 사뭇 진지하고 뜨겁다 / 제공=중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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