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는 지난 9월부터 시강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서부지역 최대 역직구 면세점 사이트에 화장품을 공급하기 시작했고, 최근 전략 협의서 체결 이후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포티스에 따르면 시강그룹은 중국에 있는 8개 역직구 시범도시 중 하나인 충칭에 위치한 유통회사로 중국 역직구 쇼핑몰 업체 중 O2O(Online To Offline) 전략 추진이 가장 활발하다. 포티스는 중국 시강그룹과 손잡고 B2B, B2E(사내임직원 복지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중국 B2E 사업 추진에 필요한 보세창고, 물류 및 배송시스템은 양사가 협력할 계획이다.
포티스는 현재 충칭시 시강그룹 외에도 많은 중국 역직구 면세점과 협력중인데, 12월 현재 화북지역은 스쿠·징동·시지왕·라마방 등과 서부지역은 시강 외에도 스지꼬우·요우마토우·하이타오국제·미아오핀회이와, 화중지역은 요아·원호우와 협력하고 있다. 그동안 추진했던 중국 전 지역 한·중간 플랫폼 구축을 통해 내년부터 중국 사업을 본격화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