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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특히나 조심해야 할 무릎 질환은?

송영택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5. 12. 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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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준원장님
서울제이에스병원 최희준 원장
십자인대파열, 반월상연골판파열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수 있어
서울제이에스병원 최희준 원장 "수술후 과한 운동 삼가, 서서히 운동량 늘려야"
아시아투데이 송영택 기자 = 예년보다 빠른 겨울이 성큼 다가오면서 스키장도 개장을 시작했고 스포츠 동호회나 겨울 방학을 눈앞에 둔 학생들은 여가시간이 길어진 만큼 스포츠를 즐기는 시간도 늘어나 들떠있다. 그러나 겨울은 스포츠 마니아들이 특히 조심해야 할 계절이다.

경기도 수원시 서울제이에스병원 최희준 원장(서울JS병원 정형외과 전문의)은 “기온이 낮아지면 근육과 인대가 뻣뻣해져 겨울 스포츠 활동 시 부상의 위험이 높다. 특히 무릎은 외상이나 충격, 과도한 사용이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겨울철 무릎질환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일 것을 권고했다.

겨울철 특히 조심해야할 무릎질환으로는 십자인대파열과 반월상연골판 파열을 꼽을 수 있다.

십자인대는 무릎운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기관으로 스포츠 활동에서 점프 후 착지를 잘못하는 경우, 착지 후에 갑자기 무릎을 전환해 방향을 바꾸는 경우처럼 비접촉적인 외상이 십자인대파열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무릎에서 두둑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무릎이 심하게 부어오른다. 십자인대파열의 정도가 심하다면 십자인대 재건술을 통해 치료가 진행된다. 십자인대 재건술은 5mm 정도 피부를 절개한 후 초소형 카메라와 수술도구가 부착된 내시경을 무릎 관절에 넣어 원인을 확인한 후 수술을 진행하는데 절개가 거의 없고 마취나 수술 전 준비 없이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이 적은편이다.

한편 반월상연골판은 종아리와 허벅지뼈 사이 대관절에 위치해 뼈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스키와 축구 등 스포츠 활동을 자주 하는 사람들에게 흔하게 발생되는 반월연골판파열은 과도한 운동과 퇴행성 변화로 연골판에 무리가 가면 반월상연골에 손상이 가는데 심할 경우 파열될 수 있다.

비오는 날 무릎이 예민해지고 시큰거리며 평상시에는 괜찮다가 무릎을 구부리거나 양반다리를 할 때 심한 통증을 동반하다. 또 무릎이 힘없이 갑자기 꺾이고, 관절이 심하게 붓거나 무릎을 접고 펼 때 뻑뻑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된 경우 손상이 경미하다면 압박붕대, 약물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가 가능하지만 호전이 없고 파열된 경우 관절내시경을 통해 파열된 부분을 모니터링하며 동종 반월상연골판을 관절에 이식하여 치료하는 ‘반월상연골판이식술’을 시행하게 된다.

수원 정형외과 서울제이에스병원의 최희준 원장은 “십자인대파열과 반월상연골판파열은 모두 대표적인 무릎질환으로 이를 방치할 경우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 원장은 “수술 후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의욕적으로 과한 운동을 하면 재발을 촉진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반드시 단계별로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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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song@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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