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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철, 무리한 운동은 회전근개파열 불러”

“추운 겨울철, 무리한 운동은 회전근개파열 불러”

기사승인 2015. 12. 1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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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이 찾아오는 괴로운 어깨통증… '체외충격파 치료'로 증상 개선
이상훈 청라바른정형외과 원장 "평상시 운동 전 스트레칭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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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바른정형외과 이상훈 원장이 어깨통증을 진찰하고 있다.
추운 겨울철이 되면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겨울철 낮은 기온과 차가운 바람이 어깨 근육 및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배드민턴이나 헬스장 등 어깨 사용이 잦은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한다면 회전근개 부분의 파열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어깨뼈를 감싸고 있는 ‘회전근개’는 팔을 올리거나 돌리는 등 팔 움직임에 사용하는 4개의 힘줄을 말한다. 만약 이 부위가 자연스럽게 노화가 진행되거나 외상 등 여러 원인으로 약해지고 굳어지면서 찢어지게 된다면, 통증이 발생하는데 이런 증상을 ‘회전근개파열’이라고 한다.

회전근개파열의 증상을 살펴보면, 일단 어깨에 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특히, 밤이 되면 끔찍한 고통으로 인해 잠을 이룰 수 없는 ‘불면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통증은 대부분 특별한 예고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팔이 잘 올라가지 않고, 힘겹게 올리더라도 어깨부분에 무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며, 팔을 내리고 있을 때는 힘이 풀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만약 이러한 회전근개파열 증상을 초기에 발견한다면, 수술적 요법을 시행하지 않고 ‘비술적 요법’으로도 충분히 증상의 개선이 가능하다. 청라바른정형외과에서는 체외에서 강력한 충격파를 쏘아 병변부위를 치료하는 ‘체외충격파’ 치료로 회전근개파열 증상을 개선하고 있다. 더불어 물리치료와 약물적 요법을 병행해 굳어지고 찢어진 회전근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이상훈(청라바른정형외과 어깨관절 전문의) 원장은 “회전근개파열의 비수술적 치료방법은 체외충격파 치료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환자에 상황에 따라 어깨 도수치료, DNA주사, 신경차단술로도 시행하고 있다”며 “회전근개파열을 예방하기 위해 평상시 운동 전 스트레칭은 필수이며, 만약 증상이 발병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내원해 초기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청라바른정형외과는 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일요일 및 공휴일도 진료를 진행하는 ‘365 진료제’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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