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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김해노선 다음달부터 운항 재개될 듯

양양공항 김해노선 다음달부터 운항 재개될 듯

기사승인 2015. 12. 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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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공항 김해노선 다음달부터 운항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의 국내선 정기노선 취항이 내달부터 이뤄질 전망이라고 23일 밝혔다.

양양군에 따르면 이달초 도입된 50인승 규모의 소형항공기에 대한 감항검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정기노선 취항을 위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 1월 둘째 주부터 양양~김해 노선이 정기 운항될 전망이다.

이처럼 양양공항에서 국내선 정기노선 운항이 재개되는 것은 2008년 김해~양양간 정기편이 끊긴 이후 8년 만이다.

강원도와 항공사 측은 일단 양양~김해 노선의 상용비행을 시작한 뒤 추가로 제주~양양, 원주~김해 노선을 취항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제주노선은 제주공항의 혼잡한 여건상 이·착륙을 위한 시간대를 배정받아야 하기 때문에 운항을 시작하는 데 시일이 더 소요될 전망이다.

한편 국내선에 투입되는 항공기는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도입한 브라질 엠브레어(EMBRAER)사의 ‘ERJ-145’ 기종으로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 공항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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