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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윤손하 추포 장면서 최고 시청률 19.7% 기록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윤손하 추포 장면서 최고 시청률 19.7% 기록

기사승인 2016. 01. 1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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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의 종횡무진 활약으로 시청률도 상승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30회에서는 이방원(유아인)이 직접 무명의 실체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방원은 백근수를 잡기 위해 자객을 보낸 상황을 역이용, 무명의 일원인 육산(안석환)을 제 발로 움직이게 했고, 그에게 지천태를 언급해 조직에 혼란을 야기했다. 

 

이방원의 계획대로 육산은 지천태를 찾았는데, 무명의 지천태는 다름 아닌 화사단 초영(윤손하)이었다. 예상치 못한 또 한 번의 충격적 반전이 일자 시청자들의 몰입도는 점점 높아졌고, 이방원이 '지천태' 초영을 추포하던 장면에는 30회 분당 최고 시청률인 19.7%(닐슨집계, 수도권 기준)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초영의 체포 직후, 장연각에 홀로 남은 이방원은 스승 정도전(김명민)과 정몽주(김의성)의 대화를 듣게됐다. 새로 건국될 신조선에서 왕은 그저 나라의 꽃일 뿐, 뿌리는 세습이 없는 지배층인 사대부들이 될 것이고, 모든 왕족과 종친은 어떤 경우에도 정치에 참여할 수 없게 될 것임을 알게 된 것.

 

꿈을 지키고 사람들을 웃게 만들게 하고 싶었던 이방원의 꿈이 단번에 좌절되는 순간이었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무력함을 느낀 이방원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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