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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부가가치화로 지역 농업경쟁력 제고

고양시, 고부가가치화로 지역 농업경쟁력 제고

기사승인 2016. 01. 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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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부가가치 농업육성으로 경쟁력 있는 고양농업 구축
고양시에서 특화하여 첨단농법으로 육성.제배되고있는 신품종 장미 화훼단지/제공=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고부가가치 농업을 육성해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25일 시에 따르면 2016년 신품종 장미 육성,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운영, 가와지볍씨 박물관 재단장, 도시농업 활성화, 친환경 로컬푸드, 체험교육장 등의 운영 및 개선을 통해 고양시 지역농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연 2만여 명이 관람한 가와지볍씨 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5000년의 역사를 살려 문화 콘텐츠화 하고자 상표출원 2개를 취득했다.

또 그동안 신품종 장미 육성을 통해 현재까지 11품종의 품종보호 등록을 마쳤으며, 지난해는 ‘그리니아’, ‘퍼플리아’, ‘핑크패닉’ 3품종을 품종보호 출원했다.

지역농산물 가공산업 육성과 농업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6년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유치원, 초·중학교 288개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은 물론 우수농산물 급식사업으로 관내 지역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친환경 로컬푸드를 학교급식에 공급하며 지역농산물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경문화의 중심지인 고양의 역사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부가가치 농업육성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해 화훼농가 및 각종 벤처농업인을 위한 싱크탱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에게 언제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체계를 내실화하고 각종 인증제를 도입하는 등 먹거리 청정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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