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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N뷰티] 명절증후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헬스N뷰티] 명절증후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기사승인 2016. 02. 0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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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명절증후군, 스트레스 받지 말고 가볍게 풀어 보자


민족의 대명절,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온 가

족이 모여 오랜만에 못 다한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날이지만, 이 날이 마냥 즐겁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명절 음식을 만들기 위한 가사노동, 꽉 막힌 도로에서의 장거리 운전, 취업이나 결혼에 대해

쏟아지는 질문세례 등 명절에 겪는 스트레스는 ‘명절증후군’으로 찾아온다. 스트레스는 근

육을 굳게 만들고 이것이 소화불량, 두통, 몸살로 이어진다. 또한 무리한 노동으로 안 쓰던

근육을 많이 쓰게 되면서 근육의 통증을 유발한다. 


근육통은 바른 자세와 적절한 스트레칭만으로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뷰티 에스테틱 브랜

드 약손명가는 명절증후군을 방지하는 유형별 자세에 대해 소개했다. 


■ 바닥에 많이 앉아 일할 때는 ‘고양이 자세’로
앉아서 허리를 숙여 일해야 하는 경우 골반과 척추에 많은 부담이 간다. 고양이 자세는 척추

를 반대방향으로 움직이게 해 긴장을 풀어 주며, 척추로 가는 부담을 덜 수 있다.   


■ 의자에 앉아 일할 경우에는 목의 자세를 바르게
앉아서 일에 집중하다 보면 거북목처럼 목이 앞으로 빠지는데 이럴 때 목뼈와 근육의 무리한

긴장을 요한다. 이 긴장 상태가 오래 지속될 경우 신경이 눌려 두통과 근육통이 생긴다.
목과 어깨가 뻣뻣해지며 두통이 생길 때는 머리를 무작정 뒤로 젖히기보다 귀를 뒤로 잡아당

기는 것처럼 턱을 당겨 머리를 뒤로 보내주면 목이 바르게 머리를 받칠 수 있다. 


■ 서서 일할 경우에는 가벼운 기마자세
서서 일할 때 무릎이 아픈 이유는 무릎을 한계까지 쭉 펴서 골반보다 뒤로 빼기 때문이다.

관절이 반대로 꺾인 채 중력과 몸무게를 감당해야 하므로 무릎과 종아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

에 관절염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때 가벼운 기마자세처럼 다리를 조금 벌리고 무릎과 허벅지

를 앞으로 빼 준다면 다리와 무릎의 무리를 방지할 수 있다.


■ 관리가 어렵다면 전문가와 함께 대처하는 자세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으로도 관리가 어렵다면 전문가의 손길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약

손명가에서는 어깨, 목, 두상 등 스트레스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는 집중관리를 제공하고 있

다. 또한 명절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생기는 복부비만이나 스트레스성 변비의 경우 복

부 테라피를 통해 원활한 소화와 가스 배출 및 독소 제거를 돕는다.


■ 명절 스트레스는 나눔의 자세로
명절에는 누군가가 일을 도맡아 해야 한다는 의식보다 자신의 일이라 생각하고 일을 분담하

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입장을 배려하고 이해한다면 내가 쉬는 동안 누군가가 일하는 불편

한 풍경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것이다. 

 

도움말 : 약손명가 이병철 회장

[atooTV www.ato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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