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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김희정·최민수, 진정한 가족의 의미 전한다 ‘갈등과 용서’

‘영주’ 김희정·최민수, 진정한 가족의 의미 전한다 ‘갈등과 용서’

기사승인 2016. 02. 0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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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SBS가 설날특집으로 UHD드라마 '영주'를 편성했다.


7일 방송되는 SBS 설특집 UHD드라마 '영주'(극본 박효연 김경선, 연출 주동민)는 2015년 제13회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공모 극영화 시나리오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으로, 배우가 되고 싶은 딸과 아버지의 갈등과 용서, 화해를 그린 가족드라마이다. 


그동안 '연개소문'과 '떴다! 패밀리'를 연출해오며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인 SBS의 주동민 감독과 박효연, 김경선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딸 영주(김희정)가 아버지 만식(최민수)이 일하는 수제구두점 '살롱귀빈'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날이 바뀌고, 영주는 자신에게 인사를 건네는 해숙(한은정)을 향해 차갑게 대하는 가하면 아버지를 향해 "해숙은 절대 않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하지만 만식은 "해숙이 밖에 없다"라며 딸을 설득하는가 하면 해숙 역시 영주를 향해 "세상에 자식을 알려는 부모는 없다. 그냥 믿는거다"라는 대사로 잔잔한 울림을 선사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경상북도 영주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해 무섬, 선비촌, 소수서원, 부석사 등 전통문화유산과 중앙시장, 순대골목, 극중 노래자랑 장소인 시민회관 등 영주 전체가 등장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더불어 구수한 경북사투리도 브라운관을 가득 채우게 된다.


한편 '영주'는 7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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