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산발 설 연휴 인기 노선 톱 3은?

부산발 설 연휴 인기 노선 톱 3은?

기사승인 2016. 02. 06.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삿포로1
삿포로 풍경./제공=삿포로시 관광청(http://www.welcome.city.sapporo.jp/photolibrary/indexk.php)
최근 항공업계는 부산발 국제 노선 하늘길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에어부산의 도움을 받아 설 연휴 인기있는 부산발 삿포로·옌지·홍콩행 노선을 알아봤다.

6일 출발해 9일 혹은 10일 도착하는 항공편의 경우 주요 인기노선 예약률은 98%를 넘어 거의 만석에 가깝다. 세 노선 모두 A321-200기종(191~195석)이 투입된다.

삿포로2
삿포로 풍경./제공=삿포로시 관광청(http://www.welcome.city.sapporo.jp/photolibrary/indexk.php)
◇ ‘눈의 나라’ 부산~일본 삿포로

지난해 12월3일 취항한 노선으로 화·목·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비행 시간은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올해 삿포로에선 2월5일부터 2월18일까지 세계 4대 겨울 축제인 삿포로 눈 축제 ‘유키마쯔리’가 열린다. 설 연휴와 축제 기간이 겹쳐 삿포로에 가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다.

이밖에 일본 오사카·후쿠오카 노선도 가깝고 운항 스케줄(후쿠오카 하루 4번 왕복, 오사카 하루 3번 왕복)에 맞춰 편리하게 다녀올 수 있어 인기가 많다.

백두산_겨울 (1)
백두산./제공=에어부산
◇ ‘눈 덮인 하늘·땅’ 부산~중국 옌지

현재 설 연휴 전후 예약률 99%를 넘은 옌지 노선은 하얀 눈 덮힌 천지를 보려는 여행객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관광지로 백두산이 인기가 많고, 특히 겨울엔 상대적으로 중국 관광객이 덜 붐벼 구경하기가 여름보다 한결 낫다는 전언이다.

홍콩1-야경
홍콩 야경./제공=에어부산
◇ 풍성한 ‘설 축제’ 부산~홍콩

홍콩 국제 설 축제에는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설 퍼레이드와 불꽃놀이·경마 그리고 다양한 조명과 화려한 야경이 홍콩의 설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비행 시간은 3시간30분 정도 소요되며, 매일 1회 운항한다.

특히 에어부산의 경우 5일부터 16일까지 홍콩 노선 왕복 4편(편도 8편)을 추가 증편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