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방정책자문위원 전체회의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 장관은 “북한은 유엔의 제재결의안이 논의 중인 상황에서도 장거리 미사일 발사 계획을 (국제기구에) 통보하는 등 한반도 긴장이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진=국방부 제공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5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우리 군이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위기관리회의를 열어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한 지금의 상황은 우리 군이 비상한 정신적, 물리적 대비태세를 유지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