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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가들은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추천음식 5

미식가들은 말레이시아 페낭으로… 추천음식 5

기사승인 2016. 02. 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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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ang Street Food
말레이시아는 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여행지로 알려졌지만 미식가들에게도 사랑받는 나라다. 페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이자 론니플래닛 선정 2016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된 미식의 도시다. 우리나라에서는 에어아시아를 타고 인천·부산~쿠알라룸푸르~페낭 등으로 환승해 가는 방법이 있다. 페낭에서 꼭 맛봐야 할 5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1. ‘볶아 먹을까, 말아 먹을까?’ 말레이시아식 국수요리

Char Koay Teow_볶음국수
차쿼티아오
페낭의 볶음 국수 ‘차쿼티아오’는 쫄깃한 면에 계란·숙주·새우·조개 등을 넣고 볶아낸 음식이다. 뇨냐락사는 말레이시아 식 짬뽕이라고 할 수 있는 국물 음식으로 매콤하면서 신맛이 나는 진한 국물에 고기·생선·새우 등을 넣었다.

2. 입맛 없을 땐 ‘바쿠데’

바쿠데는 현지 보양식 음식으로 돼지갈비를 향신료와 함께 넣고 만든다. 국물이 있는 보양 수프 형태와 국물이 없는 조림 형태 두 가지가 있다.

3. 정석을 느끼고 싶다면 ‘나시르막’

나시르막은 말레이시아 요리의 정석이라 부를 수 있는 말레이시아식 덮밥이다. 코코넛 밀크를 넣어 지은 밥에 닭고기·튀긴 멸치·오이·땅콩·삼발소스 등과 함께 먹는다. 삼발소스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즐겨 먹는 향신료로 만든 매콤한 소스다. 고추장과 비슷하며 맵지만 뒷맛이 깔끔하다.

4. 디저트로는 ‘아이스 카창’과 ‘첸돌’

아이스 카창은 곱게 간 얼음에 알록달록한 식용 색소·아이스크림·젤리·팥을 넣은 디저트로 보는 재미, 먹는 재미가 있다. 첸돌은 얼음에 코코넛 밀크와 흑설탕·젤리·팥을 넣은 디저트다.

5. 보너스-말레이시아식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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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를 향할 때나 한국으로 돌아올 때까지도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에어아시아엑스는 나시르막, 엉클친 치킨 라이스, 말레이시아식 볶음밥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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