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기관은]4주연속 매수세...현대제철 ‘집중매수’

기관투자가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4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현대제철을 집중적으로 사들였으며, 삼성전자에는 매도세가 몰렸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은 지난 한주(1~5일)간 유가증권시장에서 6840억원을 순매수했다.

금융투자(5629억원)가 매수세를 이끌었으며 연기금·공제(899억원), 보험(567억원), 투신(457억원), 기타금융(19억원)도 매수우위를 보였다. 은행(-519억원억원), 사모펀드(-189억원), 국가·지자체(-23억원)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현대제철(4649억원)을 비롯해 포스코(564억원), 롯데케미칼(478억원), 삼성물산(463억원), KB금융(420억원) 등은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전자(-1610억원), 아모레퍼시픽(-605억원), LG생활건강(-592억원), CJ CGV(-400억원), CJ제일제당(-366억원) 등은 순매도 상위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909억원을 순매도하며 매도우위를 이어갔다.

투신(-578억원), 기타금융(-464억원), 사모펀드(-362억원), 금융투자(-333억원), 보험(-100억원), 국가·지자체(-58억원), 은행(-51억원) 등이 매도에 적극적이었다. 연기금·공제(36억원)은 매수우위를 보였다.

셀트리온(-647억원), CJ E&M(-344억원), 오스템임플란트(-140억원), 카카오(-118억원), 연우(-79억원) 등에 매도세가 몰렸다.

GS홈쇼핑(128억원), 와이솔(96억원), AP시스템(90억원), CJ오쇼핑(76억원), 한국토지신탁(69억원) 등은 매수 상위 종목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