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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해외여행…기내 피부 관리 해야

설연휴 해외여행…기내 피부 관리 해야

기사승인 2016. 02. 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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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설연휴가 시작됐다. 설연휴를 해외에서 즐기려는 인파로 인천국제공항이 가득하다. 올해 첫 장기휴가를 떠나려는 사람들의 설레임이 가득하지만, 자칫 밀폐된 공간에서의 장시간 비행으로 피부는 혹사 당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건조한 환경에서 피부가 평소보다 쉽게 피로해져 여드름을 비롯한 각종 피부 트러블을 야기하기 쉽기 때문이다.

6일 피부과와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기내 습도는 평균 15%로 일반적으로 사람이 쾌적함을 느끼는 적정 습도인 50-60%의 습도에 비해 3배 이상 건조하다. 건조한 상태에서는 잔주름이 쉽게 자리 잡고 피부층 또한 얇아지기 때문에 쉽게 탄력을 잃게 된다. 작은 자극만으로도 피부 노화가 유발될 수 있는 셈이다.

장거리 여행을 마치고 비행기에서 내리면 지친 피부가 눈에 선명하게 들어올 수 있다. 기내에서 미리미리 조금만 신경써 두면 피부생기를 관리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도 건강하게 빛나는 꿀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기내 액체류 반입이 엄격히 통제되기 때문에 마스크팩을 사용해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마스크팩은 액체류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수분 케어를 위한 최적의
아이템. 사용법도 간편해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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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 제품도 틈틈히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고도 3만 피트를 넘나드는 비행기 안은 지상보다 자외선이 강하다. 강한 자외선에 그대로 노출되는 창가 좌석에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조한 눈가나 입술, 손 등에 수시로 바를 수 있는 멀티밤을 챙기는 것이 좋다. 장시간 비행을 할 때는 꽉 조이는 옷이나 스타킹은 피하고, 면 섬유의 편안한 복장과 기내에서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슬리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간단한 스트레칭과 지압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기압으로 인해 쉽게 붓게 되는 몸과 얼굴 붓기를 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아울러 피부 관리의 기본인 클렌징 제품도 챙여야 한다. 메이크업은 아쉽지만 깨끗이 지워야 한다.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장시간 기내에 있으면 메이크업 제품이 모공을 막아 피부가 호흡할 수 없기 때문.

클렌징 폼보다는 보다 간편하게 클렌징할 수 있는 클렌징 티슈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에스테메드의 ‘내추럴케어 올리브 모이스처 클렌징 티슈’는 올리브 오일이 피부의 메이크업 잔여물뿐 아니라 도시 속 환경오염으로 인한 피부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저자극 티슈로 피부 표면에 가볍게 닿아 부드럽게 사용이 가능하다.

클렌징 후에는 ‘올인원’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충전해줘야 한다. ‘이지듀 피니쉬 올인원 모이스처’는 토너, 에센스, 로션, 크림을 따로 바를 필요 없이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기내에서뿐만 아니라 여행 내내 간편한 보습 케어를 돕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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