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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외국인 대상 바가지 요금 개선해야...유커 잡기 총력”

황교안 “외국인 대상 바가지 요금 개선해야...유커 잡기 총력”

기사승인 2016. 02. 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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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가 “외국인 친화적 쇼핑여건을 조성하고, 바가지 요금 또는 ‘무늬만 세일’ 등의 문제를 개선해 유커(중국 관광객) 잡기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설 연휴 첫날인 6일 코리아그랜드 세일이 열리는 동대문 두산 타워를 찾아 이 같이 말하며,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가 아시아 최대의 쇼핑관광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그랜드 세일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쇼핑관광 축제로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7∼13일)를 전후로 항공사, 호텔,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쇼핑몰, 테마파크 등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황 총리는 “코리아그랜드 세일과 같은 대규모 쇼핑관광 축제와 설 명절, 졸업·입학 시즌을 계기로 소비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총리는 두산타워 내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매장 3곳을 찾아 직접 물품을 구매하는 등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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