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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 모델...인스타그램에 불길한 메시지 남긴 후 실제로 요절

플레이보이 모델...인스타그램에 불길한 메시지 남긴 후 실제로 요절

기사승인 2016. 02. 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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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메이. 출처=/인스타그램
영국 텔레그래프는 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200만 명이던 모델이 화보 촬영 중 넘어진 후 뇌졸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 보이의 모델로도 활동했던 케이티 메이는 7살의 딸을 남겨둔 채로 34세의 나이에 사망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메이는 플레이보이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GQ 등의 유명 잡지와 화보 촬영을 진행한 유명 모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메이의 유족에 따르면 그녀는 지난 1일 뇌졸중을 앓고 난 뒤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원인은 뇌에 피가 흐르지 않는 경동맥 혈전증이 걸린 것. 이미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없는 상태로, 결국 그는 4일 만에 사망했다.

병원에 실려가기 전 주 그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화보촬영을 하던 중 넘어져 목을 다쳤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퇴원했으나 트위터에 “목을 삐고 나서 오늘 아침에 치료를 받았는데도 너무 아프다”라고 올렸다.

다음날 팬이 건강상태를 묻자 이때도 그녀는 여전히 아프다며 카이로프랙틱을 찾아가 봐야겠다고 말했다.

매체에 따르면 실제로 목의 경동맥 조직이 찢어지면서 혈전을 유발해 뇌졸증에 이르렀다고 한다.

한편, 메이는 홍보회사에서 일하다가 회사가 폐업하게 된 후 모델 일에 뛰어들었으며 20세에 결혼해 딸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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