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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대형음식점 화재사고, 14명 대피

서울 강남 대형음식점 화재사고, 14명 대피

기사승인 2016. 02. 06.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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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대형음식점에서 불이 나 직원과 손님 등 1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6일 오후 3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대형음식점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건물 내부 1∼2층 30여㎡와 내부 집기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외부에 설치된 냉·난방기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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