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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 이광석, 설날장사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

‘씨름’ 이광석, 설날장사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

기사승인 2016. 02. 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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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씨름 이광석, 생애 첫 태백장사
이광석이 6일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처음 태백장사에 올랐다./사진= 2016 설날장사씨름대회 준비위원회
이광석(25)이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생애 처음 태백장사를 차지했다.

이광석은 6일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태백장사(80㎏ 이하) 결승전에서 팀 동료 윤필재를 3-2로 제압했다. 4강전에서 성현우를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오른 이광석은 역시 처음 태백장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윤필재와 만났다.

이광석은 행운이 따르며 첫째 판을 따냈다. 윤필재가 기술을 걸다가 가장자리 턱에 발이 걸려 넘어진 것이다. 윤필재는 다음 판에서 밭다리를 걸어 만회했고, 이후 셋째 판과 넷째 판을 주고받으며 2-2까지 갔다. 하지만 이광석은 마지막 판에서 윤필재의 들배지기를 되치기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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