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손창민의 과거 악행이 안내상과 도상우, 박상원에 의해 밝혀졌다. / 사진=MBC ‘내딸 금사월’ 캡처 |
‘내딸 금사월’ 손창민의 과거 악행이 안내상과 도상우, 박상원에 의해 밝혀졌다.
7일 방송된 MBC ‘내딸 금사월’에서는 강만후(손창민)의 과거 악행이 증인들로 인해 낱낱이 드러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만후는 강찬빈(윤현민)에게 천비궁 재건 포럼에 천비궁을 지을 수 있는 200년된 소나무를 가져오게 시켰다. 강찬빈이 화장실에 간 사이 오민호(박상원)과 주기황(안내상)은 차 번호판을 교체하며 소나무가 실린 차를 바꿔치기 했다.
강찬빈이 천비궁 재건 포럼에 참석한 사람들 앞에서 “천비궁 재건에 쓸 소나무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차 문을 열었지만 내부는 텅 비어있었다.
이에 신득예(전인화)는 “강만후! 니가 한 짓 그대로 당해보니까 기분이 어때?”라고 물었고 강만후는 자신은 소나무를 빼돌린 적이 없다고 발뺌했다.
이 때 주세훈(도상우)가 나타나 “26년 전 강만후씨가 소나무를 훔치는 걸 제가 직접 목격했습니다”라며 증거를 제시했고 주기황은 “당시 보금건설 자재를 빼돌린 걸 들통날까봐 내 아들을 도둑이라고 누명을 씌운 것 같은데. 그때 나도 그 자리에 있었다”라고 밝혔다.
오민호는 “빼돌린 소나무를 팔아서 엄청난 돈을 손에 쥐고 나를 지구 반대쪽으로 내쫓은 것도 너잖아”라고 폭로했고 강만후는 “아니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한편 ‘내딸 금사월’은 매주 토·일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