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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5500~1만km 사거리 ICBM급으로 추정”

“北 미사일, 5500~1만km 사거리 ICBM급으로 추정”

기사승인 2016. 02. 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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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7일 오전 발사한 장거리 로켓(미사일)은 5500~1만km 날아가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MB)급 미사일인 것으로 추정했다.

국회 국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후덕 의원은 이날 오전 김종인 비대위원장 주재로 열린 긴급 회의에서 “오늘 발사된 미사일은 합참 보고에 의하면 ICBM급으로 볼 수 있다”면서 “5500∼1만㎞ 날아가는 것으로 은하 3호급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3단계 추진체에 의한 미사일로 추정된다”며 “1차 추진체가 떨어진 곳은 백령도 인근, 2차 추진체가 떨어진 지점은 제주도 서남방이며, 3차 추진체는 우리 군의 레이더망에서 사라져서 확인이 안 됐고 현재 한미간 첩보자산으로 확인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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