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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김수현 작가, 이덕화 “김수현 작가 돌직구 덕분에 가발 착용”

‘그래 그런거야’ 김수현 작가, 이덕화 “김수현 작가 돌직구 덕분에 가발 착용”

기사승인 2016. 02. 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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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거야' 김수현 작가, 이덕화 "김수현 작가 돌직구 덕분에 가발 착용" /그래 그런거야 김수현 작가, 사진=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그래 그런거야' 김수현 작가가 화제인 가운데 배우 이덕화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이덕화는 과거 방송된 SBS '룸메이트'에서 가발을 쓰게 된 동기를 밝혔다.

당시 이덕화는 "예전에 정말 만원이라도 벌기 위해 지방 행사를 다 뛰던 시절이 있었다"며 "그 때 김수현 작가가 나를 불러 '너만 보면 내가 미치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덕화는 "김수현 작가가 '너 머리 꼴이 그게 뭐냐. 머리가 그래서 어디 주연이라도 하겠냐. 가발이라도 쓰고 와라'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김수현 작가의 말을 새긴 이덕화는 마음을 다잡고 그 때부터 가발을 쓰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가발을 쓰고 난 뒤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캐스팅 되었던 이덕화는 "그 후로 배우가 됐다"며 "언제든지 항상 칼을 갈아 놓고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고 후배들에게 조언했다.

한편 김수현 작가의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대가족의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와 가족의 이름으로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치를 일깨워주는 드라마로 오는 13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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