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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형제입니다’ 유민상, 동생과 어색한 동거에 김민경 초대 ‘든든한 지원사격’

‘우리는형제입니다’ 유민상, 동생과 어색한 동거에 김민경 초대 ‘든든한 지원사격’

기사승인 2016. 02.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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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형제입니다' 유민상

 '우리는 형제입니다' 개그맨 유민상이 동생과의 동거 중 후배 개그우먼 김민경을 집으로 초대했다. 


개그맨 유민상은 8일 방송되는 KBS2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통해 동생과 48시간 동거를 시작했다. 


하지만 16년간 말을 하지 않은 형제에게 둘 만의 동거는 어색할 뿐 관계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고. 어색한 침묵만 흐르던 순간, 유민상은 결국 너무 불편한 나머지 동료 개그우먼 김민경에게 도움을 청했다.


유민상의 연락을 받은 김민경은 다급한 유민상의 목소리에 "우리 이런 사이는 아닌 것 같은데"라며 잠시 고민했지만 결국 한달음에 달려왔다. 김민경은 망설이던 것과 달리 유민상의 집을 방문한 기념으로 족발까지 사오며 두 형제를 웃음 짓게 했다.


한편 김민경과 두 형제는 함께 족발을 먹으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김민경의 방문으로 두 형제의 관계가 좁혀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우리는 형제입니다'에는 개그맨 유민상 형제와 더불어 EXID 하니 남매, 배우 공승연 트와이스 정연 자매, 배우 김지영 김태한 남매가 출연, 8,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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