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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 양진성 문자메시지 훔쳐본 뒤 서하준 협박 “처신 잘해라”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 양진성 문자메시지 훔쳐본 뒤 서하준 협박 “처신 잘해라”

기사승인 2016. 02. 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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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위의 여자' 26회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 양진성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가 양진성의 문자 메시지를 훔쳐봤다.


8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 26회에서는 박수경(양진성)의 휴대폰을 몰래 훔쳐보는 최재영(장승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재영은 박수경과의 결혼을 서두르기 위해 박태호(길용우)와 식사를 했고, 그 자리에 박수경을 불렀다. 박수경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최재영은 그에게 온 문자 메시지를 확인 한 것.


그 문자 메시지는 김현태(서하준)가 보낸 것으로, 전날 양진성과 아들 김훈(김승한)과 셋이서 놀이공원에 가서 찍은 사진을 전송한 것이었다.


이를 본 최재영은 분노에 휩싸였고 회사로 돌아가 김현태를 불러냈다. 최재영은 "수경이 누군지 알았으면 정신을 차려야지, 혼자 애 키우는게 안쓰러워서 잘 해줬더니 착각하나보다. 회사에 붙어 있고 싶으면 주제를 알아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태는 "누구의 동정도 바란 적 없다"며 단호하게 답했다. 그러자 김현태는 "그래서 어린 아들 내세워 수경이 마음 흔들었냐, 아버님은 두 사람 이야기가 헛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야기 나돌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동기로 챙겨 준 수경이 위한다면 처신 잘해라"라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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