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신형 K5, 미국서 ‘패밀리카의 모범 답안’ 호평

신형 K5, 미국서 ‘패밀리카의 모범 답안’ 호평

기사승인 2016. 02. 08. 10: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5
K5 / 제공=기아자동차
현대차의 쏘나타, 기아차의 K5·카니발이 미국에서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특히 지난해 10월 현지서 출시한 신형 K5는 ‘패밀리카의 모범 답안’이라고 호평을 받아 향후 판매 전망을 밝게 했다.

8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5일 미국의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 캘리블루북은 중형차 쏘나타·K5(현지명 옵티마), 미니밴 카니발(현지명 세도나)를 ‘올해의 베스트 패밀리카’로 뽑았다. 쏘나타는 안전성·안락함·편의장치·공간활용뿐 아니라 어린이 안전 카시트 장착 용이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이크 오브라이언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부사장은 “안전은 가족을 둔 고객들이 차량을 구입할 때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사항”이라며 “쏘나타는 최고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K5와 카니발 두 차종을 베스트 패밀리카 리스트에 올렸다.

캘리블루북은 신형 K5에 대해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기존 모델보다 개선된 주행 및 안전 성능이 패밀리카에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캘리블루북은 지난해 11월에도 신형 K5를 ‘올해 최고의 중형차’로 선정했다.

카니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높아진 성능, 축거를 늘려 공강활용성을 높인 점, 차별화된 시트 구성 등 활동적인 가족 고객의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잘 반영한 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1926년 설립된 켈리블루북은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미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다. 현지에서 시판 중인 자동차들의 가격·특징 등 장단점을 평가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