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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중부지방 점차 흐려져...밤부터 눈이나 비

설날 중부지방 점차 흐려져...밤부터 눈이나 비

기사승인 2016. 02. 0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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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 지방은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는 낮부터 밤 사이 눈이나 비(강수확률 60∼80%)가 오겠으며 충북북부와 경북북부 내륙지방은 밤에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청남북도에서는 밤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경상남북도와 일부 충청북도·전라남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이므로 화재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0도로 전날보다 높았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에서는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동해 먼바다에는 밤부터 9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설 다음날인 9일은 중국 상하이에서 북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지방은 새벽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은 새벽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도에서 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1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동부 먼바다와 제주도남쪽 먼바다에서는 1.5∼3.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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