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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내일 ‘북한 장거리 미사일 분석’ 중간조사 결과발표

국방부, 내일 ‘북한 장거리 미사일 분석’ 중간조사 결과발표

기사승인 2016. 02. 0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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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분석 결과 언론 상대로 설명할 것"
<北미사일 발사> 해성Ⅲ(잠대지)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7일 국방부가 우리 군의 정밀타격무기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해성Ⅲ(잠대지). /사진=연합뉴스
국방부는 9일 북한의 이번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관한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국방부는 8일 “내일 오전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관한 기술적 분석 결과를 언론을 상대로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방부와 합참, 국방과학연구소(ADD) 등의 인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북한 장거리 미사일의 제원을 비롯한 한미 군 당국의 공동 조사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조사는 북한이 2012년 1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 때보다 얼마나 기술적 발전을 이뤘는지를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부터 궤적을 탐지·추적했으며 군의 레이더망을 벗어난 궤도에 관해서는 한미 공동의 조사를 진행해왔다.

군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 직후 제주 서남방 해역에서 페어링(덮개)을 수거했으며, 1단 추진체 파편 수색작업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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