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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차츰 풀려...부산→서울 5시간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 차츰 풀려...부산→서울 5시간

기사승인 2016. 02. 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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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인 8일 오후 늦게 접어들면서 고속도로 양방향 정체가 차츰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각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귀경길 소요시간은 오후 8시 승용차 출발 기준으로 대전 2시간50분, 대구 3시간57분,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52분, 광주 4시간30분, 목포 4시간40분, 강릉 4시간10분이다.

하행선은 평소 주말 수준까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출발해 각 도시까지의 귀성길 소요시간은 대전 2시간, 대구 3시간52분,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52분, 광주 3시간30분, 목포 4시간, 강릉 4시간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7시30분 현재 전체 고속도로 구간 중 정체·서행 거리는 총 753.3㎞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황간휴게소→금강휴게소, 청원휴게소→안성나들목 등 총 78.7㎞ 구간에서, 부산방향 안성휴게소→안성휴게소, 북대구나들목→금호2교 북단 등 48.3㎞ 구간에서 차량이 40㎞ 미만의 속도를 내며 정체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당진분기점→서평택나들목, 비봉나들목→매송나들목 등 38.5㎞ 구간에서, 목포방향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23.4㎞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속도로 운행중이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평창나들목→새말나들목, 북수원나들목→안산분기점 총 75.6㎞ 구간에서, 강릉방향 원주나들목→면온나들목 49.7㎞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오후 7시30분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5만대가 빠져나갔으며 자정까지 10만대가 더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한 차량은 33만대이며 자정까지 12만대가 더 들어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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