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듀엣가요제’ 정은지, 두진수·솔지에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십쇼”

‘듀엣가요제’ 정은지, 두진수·솔지에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십쇼”

기사승인 2016. 02. 09. 01:3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듀엣가요제’ 두진수가 솔지와 정은지에게 동시에 듀엣 제안을 받았다. / 사진=MBC ‘듀엣가요제’ 캡처

 ‘듀엣가요제’ 두진수가 솔지와 정은지에게 동시에 듀엣 제안을 받았다.


8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그룹 EXID의 솔지가 두진수와 이승철의 ‘서쪽하늘’로 완벽 하모니를 선사해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무대에 앞서 참가자들의 동영상을 보고 가수들이 함께 듀엣을 하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솔지는 두진수가 부른 노을의 ‘그리워 그리워’를 듣고 “노래를 너무 잘하신다”라며 “노래에 노을 선배님 네 분이 다 들어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두진수에게 듀엣을 제안하기 위해 두진수를 찾아간 솔지는 에이핑크 정은지도 자신과 같은 선택을 해 당황했다.


이들은 두진수의 노래를 들어보고 둘 중 같이 듀엣을 할 가수를 선택하게 했고 두진수는 “살다보니 이런 일이 다 있구나”라며 감격스러워했다.


결국 두진수가 솔지를 선택하자 정은지는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십시오. 내 마이크 지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장르불문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들과의 듀엣무대를 펼치는 설특집 프로그램으로 이날 오후 6시 MBC에서 방송됐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