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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안정환, 80세 된 자신 모습에 눈시울 “슬프다” 먹먹

‘미래일기’ 안정환, 80세 된 자신 모습에 눈시울 “슬프다” 먹먹

기사승인 2016. 02. 0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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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안정환, 80세 된 자신 모습에 눈시울 "슬프다" 먹먹 /미래일기 안정환
 '미래일기' 안정환이 80세가 된 자신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혔다.

8일 방송된 MBC 설특집 '미래일기'에서는 안정환, 제시, 강성연 등이 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39년 뒤인 80세의 자신을 마주했다. 그는 하얀 머리에 흰 수염, 주름이 가득한 자신의 얼굴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안정환은 천천히 주름을 만져보더니 "이거 묘하게 슬프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다. 최근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등장하는 '타임워프'라는 소재를 예능에 접목시킨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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