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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안정환, 80세 독거노인 체험 해보니…“돈? 명예? 잊혀지는게 더 무서워”

‘미래일기’ 안정환, 80세 독거노인 체험 해보니…“돈? 명예? 잊혀지는게 더 무서워”

기사승인 2016. 02. 0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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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안정환, 80세 독거노인 체험 해보니…"돈? 명예? 잊혀지는게 더 무서워" /미래일기 안정환, 사진=MBC '미래일기' 방송 캡처
 '미래일기' 안정환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걱정을 표했다.

8일 방송된 MBC 설특집 '미래일기'에서는 안정환, 제시, 강성연 등이 미래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39년 뒤인 80세의 자신을 마주했다. 

안정환은 "젊었을 때야 인기 많고, 돈 있고, 날고 기면 좋겠지만 나이 드니까 소용없는 것 같다"며 "사람이 잊혀지는 게 더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은 "나중에 진짜 80살이 됐을 때 어떻게 해야 되지 미리 생각해 놔야 할 것 같다. 이렇게 가만히 앉아있다가 졸리면 자고 아침에 해 뜨는 것 아니냐. 이력서라도 어디다 한 번 넣어봐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살다가는 안 되겠다"고 말했다.

또 안정환은 "내가 생각한 미래는 이게 아니었다. 친구도 많이 사귀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다. 최근 각종 영화나 드라마에서 많이 등장하는 '타임워프'라는 소재를 예능에 접목시킨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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