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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정인 청력 고백, 조정치 항상 오른쪽에 서는 이유…‘사랑의 습관’

‘나를 찾아줘’ 정인 청력 고백, 조정치 항상 오른쪽에 서는 이유…‘사랑의 습관’

기사승인 2016. 02. 09.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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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정인 청력 고백, 조정치 항상 오른쪽에 서는 이유…'사랑의 습관' /나를찾아줘 정인 조정치, 사진=MBC '우결' 방송 캡처
 조정치 정인 부부가 '나를 찾아줘'에 출연한 가운데 정인을 향한 조정치의 남다른 배려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인은 지난 2013년 5월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조정치와 건강검진을 하던 중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은 "한쪽 귀가 중이염이라 안 들린다. 왼쪽귀만 듣는 건데 청력에 대한 민감한게 있긴 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인은 "무청력은 가수에게 민감한 부분이다. 무대에서 인이어를 끼는데 다른 가수들은 한쪽 귀에 인이어를 끼고 나머지 귀로 주변 소리를 듣는데 나는 들을 수가 없다. 노래를 부르면 관객들의 반응이 안들려서 나 혼자 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PD가 "조정치씨가 항상 정인씨의 오른쪽(볼 때는 왼쪽)에 서 있다"고 말을 하자 정인은 "조정치씨가 왼쪽 귀가 안 들리는 나를 배려한 것이다. 고맙다"고 말했다.

조정치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알았다. 사귀기 전에도 알았다. 정인씨는 다 얘기해주니까"라며 "정인이 노래 하는걸 보면 모니터 상황이 항상 좋지 않다. 청력이 남들 절반밖에 안되니까 그렇다. 그런 모습이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또 조정치는 "사람들은 정인이 라이브를 잘 못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본인이 어떻게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나도 생긴 것 때문에 다운되지 않는다.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느냐가 중요하다"라며 정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정치 정인 부부는 8일 방송된 SBS '나를 찾아줘'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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