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나를 찾아줘’ 홍석천 父, 커밍아웃 당시 심경 “자식 아픈데 아버지가 어찌 안 아프랴”

‘나를 찾아줘’ 홍석천 父, 커밍아웃 당시 심경 “자식 아픈데 아버지가 어찌 안 아프랴”

기사승인 2016. 02. 10. 01: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SBS '나를 찾아줘'

 '나를 찾아줘' 홍석천이 17년 전 커밍아웃 당시 아버지의 심경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SBS '나를 찾아줘'에서는 홍석천이 출연해 가싱 실종된 아버지를 각종 단서를 동원해 찾아내는 심리추리쇼가 펼쳐졌다. 

 

이날 다섯명의 트루맨이 아버지의 대역으로 출연해 진짜 아버지의 지령을 받고 움직이며, 홍석천이 오감을 동원해 찾가 시작했다. 

 

이날 공개된 VCR에서는 17년 전 커밍아웃 직후 홍석천이 한국으로 귀국하던 날, 수많은 기자들 사이에서 아들 홍석천을 지키기 위해 직접 공항에 나간 아버지의 모습이 포착됐다. 

 

아버지는 스튜디오에서 "자식이 아픈데 아버지가 어찌 안 아플 수가 있겠나"고 담담히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고, 이에 홍석천은 말을 잇지 못하고 폭풍 눈물을 흘려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