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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북 미사일 도발 대응 비상근무체제 가동

수협, 북 미사일 도발 대응 비상근무체제 가동

기사승인 2016. 02. 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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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는 9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북방한계선(NLL) 침범 등 잇따른 군사적 도발과 관련해 어민들의 조업 안전을 위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수협에 따르면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지난 7일부터 전국 주요 항포구에 소재한 16곳의 어업정보통신국에서는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중앙회 통신본부와 각 지역 통신국은 출어선과 상시 교신체제를 유지해 주기적으로 어선의 위치와 조업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중이다.

수협은 미사일 발사 소식이 전해진 직후 추진체 낙하 예상지역인 서남해역에서 조업중인 어선의 신속한 안전해역 이동조치를 실시했다.

수협은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인한 어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 정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비상근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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