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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北 만행에 여야의 초당적 협력은 당연한 일”

새누리 “北 만행에 여야의 초당적 협력은 당연한 일”

기사승인 2016. 02. 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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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北 장거리 미사일 발사 규탄 결의안 채택 시도
새누리 "미사일 발사, 세계 평화 위협하는 도발행위"
<北미사일 발사> 긴급 소집된 외통위
설날인 8일 오후 북한 미사일 발사관련 국회 외교통상위원회가 긴급히 소집됐다. 이날 열린 외통위 회의에서 나경원 위원장과 새누리당 심윤조 간사, 더불어민주당 심재권 간사가 얘기를 나누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새누리당은 10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국회 결의안 채택을 앞두고 “북 도발에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원포인트’ 국회를 열어 규탄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장우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이은 장거리미사일 발사는 대한민국과 동북아시아, 나아가서는 세계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도발행위”라며 “이 같은 북한의 만행에 대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국회 차원에서 북한을 향해 한 목소리로 규탄과 경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라며 “대한민국 모두가 하나로 똘똘 뭉친다면 북한의 그 어떠한 도발도 우리는 능히 막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정부와 야당, 그리고 우방국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생명을 지키는 일에 당 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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