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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문화 이해교육’ 참여 강사 모집

서울시 ‘다문화 이해교육’ 참여 강사 모집

기사승인 2016. 02. 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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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문화 이해교육 대상을 학교 밖 아동센터와 마을카페, 시 투자·출연기관으로 확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시는 강사 풀을 기존 32개국 40명에서 5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시는 11일부터 22일까지 영국·독일·스페인 등 유럽권, 북미권, 러시아, 라오스·캄보디아 등 아시아권 출신의 강사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국내 거주 외국인이나 귀화인이면서 한국어 구사 가능자, 어린이·청소년 대상 다문화 이해 교육 진행 경험자 등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서울글로벌센터(http://global.seoul.go.kr), 서울시 한울타리(http://mcfamily.or.kr)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우편이나 이메일(quynhhoa@seoul.go.kr)로 내면 된다.

한편 시 다문화 이해교육을 받은 인원은 2008년 1113명에서 지난해 7만3768명으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영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교실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은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시민들이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갖지 않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심과 포용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거주 외국인·다문화 인구 46만 명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높은 교육 수요와 관심에 부응하도록 양질의 수업을 지속적으로 유지해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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