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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진 발생 전 이미 대구에서 ‘지진운’ 감지됐다 “진짜 지진 날 것 같아요”

대전 지진 발생 전 이미 대구에서 ‘지진운’ 감지됐다 “진짜 지진 날 것 같아요”

기사승인 2016. 02. 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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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진 발생 전 이미 대구에서 ‘지진운’ 감지됐다 "진짜 지진 날 것 같아요"

 대전 지진 발생 전 이미 대구에서 지진운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전 5시57분께 충남 금산군 북쪽 12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전 지진에 주민들은 "'쿵'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리는 진동을 느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대전 지진으로 인해 충청과 전라북도 일대에서는 건물이 약하게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발생 전인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지진운'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사진이 게재됐다.

당시 누리꾼들은 "지금 대구 하늘에 지진운 떴어요.. 진짜 지진 날 것 같아요"라는 글을 달아 두려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기상청은 대전 지진에 "아직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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