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헌집새집’ 김구라·김동현 부자 집, 방송 최초 공개 “망신 당해봐야…”

‘헌집새집’ 김구라·김동현 부자 집, 방송 최초 공개 “망신 당해봐야…”

기사승인 2016. 02. 11. 21:2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헌집새집' 김구라 김동현
김구라 김동현 부자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11일 방송될 JTBC ‘헌집 줄게 새집 다오’(‘헌집새집’)에는 MC김구라가 이혼 후 아들 동현과 함께 살고 있는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래퍼 MC그리라는 이름으로 활동중인 김구라의 아들 동현은 최근 ‘헌집새집’에 출연해 자신의 방 인테리어를 의뢰했다. 

본격 인테리어 시공에 앞서 공개된 김구라-동현 부자의 집은 의외로 소박하고 평범하다 못해 썰렁한 분위기로, 여기저기 뜯어져 있는 벽지들과 뚜껑 없이 방치된 전등 및 러닝머신 위에 걸쳐놓은 옷 등 정리되지 않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부엌에는 남자들만 사는 집 답게 각종 즉석식품들로 가득 차 있었으며 아침에 먹은 반찬이 그대로 식탁위에 놓여 있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컴퓨터가 놓여있는 책상 위에는 책을 펼 수 있는 여유 공간조차 없을만큼 먹다버린 귤껍질, 빈 음료수 캔 등이 널브러져 있었다. 또한 방 한 켠 옷 무더기 속에선 철 지난 여름옷과 친구의 교복 등이 마구잡이로 뒤섞여 있어 이를 지켜보던 아빠 김구라의 질타를 유발했다. 

심지어 수납장 안에선 치킨소스가, 책장 사이에 난데없이 껴있는 중국집 젓가락까지 발견되자 결국 김구라는 참지 못하고 화를 냈다. 

이에 전현무는 “진심으로 화난 것 같다”라며 중재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김구라는 “동현이 방을 보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탄다”며 “이렇게 사는 사람은 너밖에 없다. 전 국민에게 망신을 당해봐야 정신 차린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헌집새집'은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