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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이봉주, 장인의 삼굿구이 제안에 “굿을 여기서 왜?” 폭소

‘백년손님’ 이봉주, 장인의 삼굿구이 제안에 “굿을 여기서 왜?” 폭소

기사승인 2016. 02. 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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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백년손님'

 '백년손님' 이봉주가 장인과 함께 강원도 전통요리 삼굿구이에 도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이봉주가 출연해 강원도 전통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인은 고된 노동으로 출출하다는 이봉주의 말에 "밖에 나가자"며 묻지마 외출을 감행했다. 집을 나선 그들이 도착한 곳은 집 앞 밭이었고 장인은 다짜고짜 이봉주에게 삽을 쥐여주며 삽질을 하라고 일을 시켰다. 

 

이윽고 삽질을 하던 이봉주는 "아버님, 얼어있는 땅을 왜 파는 겁니까?"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장인은 "삼굿하려고 하잖아"라며 삼굿구이 이야기를 꺼냈지만 이봉주는 "굿을 여기서 왜 하는거냐"며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이 도전한 삼굿구이란 닭, 감자, 달걀 등을 불에 달군 돌과 함께 땅속에 넣어 익혀 먹는 독특한 조리법을 가진 강원도 전통 요리이다.

 

이어 이봉주와 장인은 호일로 감싼 닭과 감자 등을 땅속에 넣고 솔잎과 흙으로 덮은 뒤 물을 붇고 삼굿구이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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