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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입주 상장기업 주가 ‘급락’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입주 상장기업 주가 ‘급락’

기사승인 2016. 02. 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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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 결정에 따라 입주 상장기업들이 경제적 손실 우려로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냈다.

1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재영솔루텍은 전 거래일보다 20.33% 떨어진 16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재영솔루텍은 현재 가전제품용 부품및 금형제품을 개성공단에서 생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로만손(-7.61%), 신원(-9.57%), 좋은사람들(-9.04%), 인디에프(-14.83%) 등도 줄줄이 하락 중이다.

정부는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 대한 강경 조치로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은 남측의 자본과 기술에 북측의 토지와 인력을 결합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이다.

개성공단에 입주해 있는 기업은 현재 모두 124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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