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동부 지난해 영업익 96억원…흑자전환

㈜동부 지난해 영업익 96억원…흑자전환

기사승인 2016. 02. 11. 17: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동부는 지난해 매출 2035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2542억원에서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13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이익도 1245억원 적자에서 108억원 흑자로 개선됐다.

㈜동부는 수익성 중심의 수주관리 강화, 판관비 감축 등 비용구조 혁신을 실적 개선의 요인으로 들었다.

핵심 사업인 금융IT사업에서 기존 고객과 재계약을 100% 성공했으며 CBS(Cloud Service Brokerage) 사업에서도 자체개발한 클라우드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사들을 늘려왔다.

㈜동부는 올해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강화해 안정적인 이익성장 기반 강화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금융권을 중심으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클라우드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오피스를 중심으로 CBS 시장에서 위상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무역사업에서는 주력 시장인 이란의 경제 제재 해제로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또 중동과 아프리카를 대상으로도 국가별 특성에 맞는 수요 상품을 적극 개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