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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수도’ 델리, 다시 차량 홀짝제 시행

대기오염 ‘수도’ 델리, 다시 차량 홀짝제 시행

기사승인 2016. 02. 12.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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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30일, 올해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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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빈드 케지리왈(Arvind Kejriwal) 델리수도직할지(NCT) 시장(Chief Minister)은 11일 오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차량 홀짝제를 다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케지리왈 시장이 지난달 8일 인도 동북부 웨스트 벵갈(West Bengal)주 콜카타(Kolkata)에서 열린 ‘벵갈 글로벌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연설하는 모습./사진=하만주 뉴델리(인도) 특파원
인도 델리수도직할지(NCT)에서 올해 2번째 차량 홀짝제가 시행된다.

아르빈드 케지리왈(Arvind Kejriwal) 델리 시장(Chief Minister)은 11일 여론조사 결과 델리 시민 81%가 찬성했다며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차량 홀짝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최악인 공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지난달 1~15일 기간에 이어 올해 2번째다. 이에 따라 이 기간 홀수 번호판 차량은 홀수일에, 짝수 차량을 짝수일에만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이륜차는 이번에도 홀짝제 적용에서 제외됐다. 케지리왈 시장은 300만~400만 이륜차 운전자가 버스나 전철을 이용하게 되면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제외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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