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잘 날 없는 ‘냉부’ 셰프들.. 최현석의 엘본더테이블 식품위생법 위반

최현석 셰프가 총괄 셰프로 있는 엘본더테이블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전국 126개 초콜릿·캔디 제조업체를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1개 업체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 중에는 엘본더테이블 베이커리를 포함 영진식품·다복식품·초코그라텍·카카오마루·디브아르본점·건일식품·수복식품·푸르란트·신화당제과·새롬 등 11곳이다.

엘본더테이블 베이커리는 6개월이 지난 건포도를 사용하는 한편 초콜릿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지적됐다.

식약처가 적발안 11곳의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목적 보관(1곳)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4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건강검진 미실시(1곳)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등 표시기준 위반(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등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 바람잘 날 없네요" "으헉 엘본더테이블...이?", "그렇게 비싼음식을 팔면서 위생상태는 꽝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